이번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농구 대표팀이 남녀 5대5와 3대3 종목을 모두 석권하며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거둔 짜릿한 승리와 함께 한국 선수단 통산 800번째 금메달의 영광까지 안았습니다.
12년 만에 정상에 오른 여자농구 대표팀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결승에서 일본을 75대 7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는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무려 12년 만에 이뤄낸 감격적인 우승입니다.
이해란과 강이슬 선수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홈 관중의 응원을 업은 일본을 상대로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여자농구 대표팀은 아시아 최정상 자리를 다시 한번 탈환했습니다. 오랜 기간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남자농구도 일본 꺾고 동반 우승 달성
남녀 대표팀이 나란히 같은 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농구의 국제경쟁력이 다시 한번 탄탄하게 입증되었습니다.
한일전 특유의 부담감 속에서도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는 조직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철저한 준비와 투지가 만들어낸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3대3 남자농구 사상 첫 금메달과 800번째 대기록
세 번째 금메달은 3대3 남자 대표팀에서 나왔습니다. 결승에서 카타르를 19대 10으로 크게 누르며 3대3 농구 종목 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 승리가 한국 선수단 전체의 아시안게임 통산 800번째 금메달로 기록되면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농구 종목에서 뜻깊은 대기록이 작성되어 팬들에게 더욱 오래 기억될 소식이 되었습니다.
빠른 공수 전환과 개인 기량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한국 농구의 저변이 한층 더 넓어졌음을 보여주는 성과입니다.
2026 아시안게임 농구 성적 요약 - 여자 5대5: 일본전 75-70 승리 (12년 만의 우승) - 남자 5대5: 일본전 67-57 승리 (12년 만의 우승) - 3대3 남자: 카타르전 19-10 승리 (사상 첫 금메달, 선수단 통산 8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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